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1/03/0200000000AKR20181103040400062.HTML?input=1195m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3일 강원대학교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로 여행을 다녀온 70대가 이날 오후 3시께 발열 증상을 보여 강원대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곧장 응급실을 폐쇄하고 환자를 음압 격리병상으로 옮겨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환자는 최근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이어 두바이를 경유하는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러스 1차 검사 결과는 5∼8시간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라 격리조치 후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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