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탈당한 것과 관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번 만나볼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에 대한 인재영입 가능성과 관련,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지 않은 김종인 위원장은 평소 금태섭 전 의원과도 친분도 언급해 주목된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금 전 의원의 입당 의향을 알아볼 생각은 있는지에 대해 "그렇잖아도 탈당에 관계없이 가끔 만나기도 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 전 의원 영입 가능성에 "그건 뭐 두고봐야 한다"며 "그 분의 의향이 어떤지는 우리가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으나, 부정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5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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