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도입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정작 백신 공동구매를 위한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도입 예정인 백신 1000만명분의 도입 시점과 도입 물량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3400만명분 등 총 4400만명분의 백신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코백스 공동 구매 물량은 4400만명분의 백신 가운데 22.7%에 해당한다.
코백스 협상에 정통한 정부 소식통은 16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제안받은 3종의 백신중에 어떤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는 지금으로선 모른다"며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안전성을 고려해 향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30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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