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자 백신 맞고도 집단감염" 중국산 '시노팜' 효과 논란
조회수 : 25 | 등록일 : 2020.12.19 (토)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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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 남부 판체보시에 있는 톈진전력건설 직원 400여 명 중 300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중국에서 온 직원 상당수가 시노팜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역시 감염됐다고 한다.

 

톈진전건 노동자를 모집한 중국 노무업체 관계자 이(李)모씨 등 2명은 RFA에 지난 6월 이후 해외 파견 노동자 모두 출국 전 백신을 접종해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톈진전력건설 측은 현재 세르비아 관련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삭제한 상태다. 중앙일보 역시 시노팜과 톈진전건 측에 모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까지 답변은 받지 못했다.

 

지난 14일 페루에선 시노팜 백신을 맞은 임상 시험 참가자가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이상 증상을 보여 임상시험이 일시 중단됐다가 닷새 만인 19일 재개됐다. 시노팜 백신 3차 임상시험에 참여한 아랍에미리트(UAE)는 9일 시노팜 백신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86%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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