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덕에 제대로 화난 흐니흐니
조회수 : 74 | 등록일 : 2020.12.20 (일)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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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음주강게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오늘도 화목한 ㅎㄴㅎㄴ (홍성흔) 네 가족

흐니네 와이프 분은 흐니네 아들 화철이에게 공부를 할 것을 지시


흐니는 이 사실을 알지만

아이에게 억지로 공부를 시키면 안된다고 함


결국 부부가 어르고 달래서 공부를 시켜보..지만....


다시 튀어나와 공부하기 싫다며 농성을 벌이는 화철이


그러는 화철이를 다시 책상에 앉힌 흐니흐니는

채찍대신 당근으로 화철이를 회유하여 공부를 시킨다


그리하야 수학공부를 수박 겉핥기로 호다닥 끝낸 화철이

흐니부인께서 취조하자 흐니흐니는 아들을 감싸는데....


어림도 없지 결국 엄마에게 혼만 더 나고

책상앞에 다시 앉게된 화철이 하는말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

그래도 아들이 조금만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는지

화철에게 공부 좀 해달라 하는 흐니


화철을 책상에 앉히고 공부를 도와줄 과외선생을 모시는데

 

앗 이 친구는.....!


그랬다....

흐니가 부전드였을 때만 해도 꼬꼬마였던

화리 양 되시겠다.....

이 친구가 벌써 동생을 가르칠만큼 컸다..... 시간 참.....


흐니는 이번엔 용돈까지 걸며 제발 공부해달라고 당부하고 떠난다....


하지만 우등생인 화리와는 다르게

공부하는 이미 세이굿바이 하신 화철

사실 이런 일이 자주 있었는지 

화리도 화철을 가르칠 생각이 없는듯 하고....


결국 에라모르겠다 자리를 뜬다....


다시 돌아온 흐니.....

이 장면을 보고 슬슬 화가 나기 시작


심지어 만화책 보고 있던 현장까지 적발됨....


빡친 흐니......ㄷㄷㄷ

흐니가 가정에서 존댓말을 자주 쓰는데

지금은 존댓말이 더 무서워 보임....


사실 이럴땐 자주 화내는 엄마보다

가끔 한번 화내는 아빠가 더 무서운 법

(거기다가 흐니흐니 떡대를 생각하면.....ㄷㄷ)

다급히 엄마를 찾는 화철


그러나 엄마마저 내보내는 흐니


사실 그렇게 달래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배신하면

나같아도 화는 날만함.....

티비에서 봐왔던 유쾌한 모습과는 다르게

진중하고 엄하게 혼을 내는 흐니흐니.....


근데 화철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웃음터짐;;;;


선 넘네......


결국 화철이는 흐니흐니의 역린을 건들고

엎드려뻗쳐 형을 당했다고 한다.....


여기서 잠시 보고가는 ㅎㄴㅎㄴ의 우람한 떡대.....

 

화철아 좋게좋게 해준다고 아빠한테 대들지 마라

너 그러다가 사춘기 강제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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