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계의 아킬레스건
조회수 : 50 | 등록일 : 2020.12.29 (화)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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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이 해당그림을 아트포스터로 제작해 판매

 

 

천경자: "저거 내가 그런거 아닙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그럴리가요?"

 

천경자: "내 작품은 내 혼이 담겨 있는 핏줄이나 다름 없습니다.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나는 결코 저 그림을 그린적이 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한번 감정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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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협회 감정위원회: "우리가 1차, 2차 조사해 봤는데 진품이 맞습니다. 천경자씨가 좀 착각하신거 같네요" 

언론: "미인도 진품으로 밝혀져. 천경자씨 고령으로 정신이 오락가락."

 

천경자: "붓을 들기 두렵습니다. 창작자의 증언을 무시한채 가짜를 진짜로 우기는 풍토에서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습니다"

(수모를 당한 천경자 씨는 절필하고 미국으로 떠남)

 

 

화랑협회 감정위원회: "다시 감정해 봤는데 진품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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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천경자씨가 작고한 이후 유족들이 재감정 요구

 

문화체육관광부: "재감정은 없습니다."

 

 

유족측: "국립현대미술관장 너 고소"

 

(법정 싸움이 되어 미인도는 검찰에 제출됨)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저희가 그림을 분석해봤는데 위작이 맞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측이 틀렸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할때 위작일리 없습니다."

 

검찰: "위작이 아닙니다. 고소는 불기소처분 하겠습니다." "항고도 기각 합니다."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로지: "우리는 객관적으로 분석했을 뿐입니다. 위작입니다. (가지가지 하네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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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미인도는 여전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품으로 소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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