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카카오가 이르면 이달 중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카카오톡 앱을 선보인다. 지난 2010년 첫 갤럭시탭이 출시된 지 약 10년 만이다. 지난 2018년 아이패드 버전 카카오톡이 출시된 후로는 약 3년 만이다.
지금까지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카카오톡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었다. 1대의 모바일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특성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출시로 갤럭시탭과 스마트폰에서의 카카오톡 동시 로그인이 가능해졌다.18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이달 중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을 내놓는다. PC와 스마트폰 외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까지 총 3대에서 멀티 로그인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들은 스마트폰과 동시에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못했다. 카카오톡은 기본적으로 1개의 휴대폰 번호로 1대의 모바일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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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갤럭시탭 전용 카톡 10년만에 나온다…아이패드보단 3년 늦어 [IT선빵!]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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