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에 대해 빌릴 때부터 나눠서 갚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자만 내다 만기에 한꺼번에 갚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2016년 2월 주담대에 분할상환방식을 적용한 지 5년만이다. 처음에는 ‘고액’만 규제하나 장기적으로 ‘모든’ 신용대출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능력을 뛰어넘는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과 주식시장 ‘빚투‘(빚내서 투자)를 막기 위해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3074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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