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할로 활약한 배우 박은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은석은 "미국 영주권자였는데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말이 좀 안됐으니까 한국말을 배우자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자진 입대했다. 당시에는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다. 군 제대 후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 제가 배우 일을 하다가 안 되면 미국으로 가면 된다는 스스로의 비상구가 비겁하게 느껴졌다. 나는 이 길밖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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