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밝혀내.news
조회수 : 57 | 등록일 : 2021.01.28 (목) 21:0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귀레기귀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건강한 장(腸)의 면역체계는 병원체 등

외부 침입자에 대해 반응할지 아니면 자제할지를 신중히 조절한다.

그래야 과도한 면역 반응에 따른 자기 조직 손상을 피할 수 있다.

 

여행자 설사(traveler's diarrhea)와 같은 장의 염증은 종종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으로 이어지곤 한다.

가벼운 염증이 훨씬 더 골치 아픈 만성 질환으로 변하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감염으로 인해

장의 신경계가 손상되는 거 아닌가 하는 추론이 제기돼 왔다.

 

 

그런데 장의 염증이 어떻게 장의 뉴런(신경세포)을 파괴하는지를

미국 록펠러대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세균 감염 상태에서 염증 반응으로 뉴런이 자멸사하고,

장 근육 대식세포는 뉴런의 자멸사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록펠러대 '점막 면역학 실험실'의 책임자인 대니엘 무치다 부교수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지난 10일(현지시간) 저널 '셀(Cell)'에 발표했다. 

 

 

 

 

 

 

 

 


오...인체의 신비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