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당에서 밥처먹는데
옆테이블에 아빠 하고 딸 둘이서 왔더라고
우동시켜서 아빠가 나눠 주는데
딸들이 " 아빠 뜨꺼워 >,<" 이거니깐
아빠가 호호~~ 입으로 불어 주더라고 근데
그거 먹더니
딸이 갑자기 " 아빠 우동에서 담배 냄새나 ㅜㅜ"
아빠 " 어? 안나는데... 호호~~ 이거먹어 그럼"
딸 " 이것도 담배 맛나 ㅜㅜ"
둘이서 막 울고 있음 ㅋㅋ
아빠도 민망했는지 부랴부랴 접시 구해서 덜어주면서 호호~ 부니깐
딸이 "불지마아~~~!!!!!아~~~~!!!" 감정실어서 소리지르는데 ㅋㅋㅋㅋ 역시 먹는거 건들이면 안된다 ㄷㄷ
포기하고 자기네들끼리 불어 먹더라 ㅜㅜ
음식으로 냄새가 전달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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