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탕에 홍합을 빼달라는 요청을 무시한 사장이 남긴 리뷰가 공분을 사고 있다.
자영업자 A씨는 지난 1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건 아니지 않나. 진짜 할 말 잃게 만드는 사장님 리뷰다. 다른 리뷰는 더 가관"이라며 한 중국 음식집에 달린 리뷰와 사장의 답글을 갈무리해 올렸다.
리뷰에서 한 손님은 해당 음식점에 탕수육과 짜장, 짬뽕, 군만두, 튀긴 찐빵 등을 주문한 뒤 "보 지도 않을 요청사항은 왜 있을까요?"라고 적었다.
손님은 "요청사항에 그렇게 당부 말씀드리고 강조까지 해도 본 척도 안 하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별점 1개와 함께 "배달 온 짬뽕은 먹지도 않고 그냥 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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