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간부 A씨는 지난 16년 8월에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함
거기서 8시간 가량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방첩당국을 따돌린 뒤
베이징에 있는 북한 노동당 산하 문화교류국 소속 리광진을 만나
한국에서 들고간 가방을 전달함
저새끼가 방첩당국 따돌리는데 성공해서
가방을 전달하는 과정은 포착하지 못했지만
북한 공작원들이 북한으로 돌아갈때 A씨가 한국에서 들고간 가방과
동일한 가방을 들고 가는걸 확인했다고 함
한달뒤 A는 베트남으로 출국
하노이에서 다시 북한 공작원과 만났고
검은색 물건을 받아 한국으로 돌아옴
그 후, 남대문 환전소 등 사설 환전소에서 약 1만달러를 환전
방첩당국은 A가 북한에 남측 관련 정보를 넘겨주고
공작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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