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오늘 새벽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2175?sid=110
서울 톱5에 드는 대학의 A과는 입시생들이 선망하는 인기 학과 중 하나다. 그런데 대학 정보를 모아놓은 ‘대학알리미’를 보면 매년 적게는 학과 정원의 10%, 많을 때는 25%가 자퇴 등으로 중도 탈락하고 있었다. 이 학과 K교수에게 문의하니 “대부분 반수(半修)에 성공한 학생들”이라며 “반수를 시도하는 학생은 그 수치의 2~3배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약
인기학과에 진학한 이후 반수를 통해 의대로 탈출
수시에서 가는 인원은 정시로 충원하면 되지만 입학후 자퇴하는 경우 다른 수험생들의 기회를 빼앗는 셈
정원이 줄어들면 학과의 예산 배분등이 줄어들고 학과 경쟁력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
물론 더 나은곳으로 가겠다는걸 말릴수는 없음, 사회적 논의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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