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시 부산에 신기하게 대기업이 하나도 없는 이유
조회수 : 7 | 등록일 : 2023.01.28 (토)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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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강제 해체 당했기 때문



제계 5위 양정모 회장의 국제그룹 (현 5위 롯데그룹)


국제그룹 계열사 중 하나였던 넥센타이어


 

 
그 유명한 신군부의 국제그룹 사태로 해체







65년엔 무려 재계 1위 였던 동명그룹 



 

 
처음 들어봤을 수 있는데 세계 최대 목재 제조 업체였고 

엄청나게 벌어들인 부를 바탕으로 중공업 전환중이였음



 


4000억 (77년 압구정현대 아파트가 60평에 1700만원) 뺏기고


79년에 강제 해체




우리나라 최초의 공기업이자 해운회사 

민영화 된 대한선주그룹 (전신 대한해운공사) (후에 한진해운)


 

 

 
똑같이 87년 해체


과정도 똑같음

후원금 안냄 (혹은 반항) > 세무조사 > 부실기업 > 대출금지 > 부도


그냥 부산에 있는 기업 전 산업에 걸쳐서 전부 박살내놔서 부활이 불가능했음




그래서 제조업>첨단,전자,금융 등으로 넘어가는 시류에 



전혀 탑승하지 못하고 중공업 전환 중이던 동명그룹의 부도

전방위적으로 투자해 거대 재벌이던 국제그룹이 부도 나면서 

결국 기존에 남아있던 경공업으로 산업이 정체되면서 망함

(부산 사람들이 바보여서 경공업 한 게 아님 
투자를 해줄 은행과 공장을 지어줄 대기업이 있어야되는데 전부 날아가버렸음)



그리고 부산경제도 힘없이 쓰러져서 다시는 재기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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