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 공군 고위 장성이 미국이 중국과 2년 내로 전쟁을 벌일 수 있다고 휘하 장병들에게 경고해 논란이 일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공중기동사령부를 이끄는 마이클 A. 미니헌 장군은 장병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전쟁 열망을 미국이 포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과 중국 사이의 잠재적 충돌에 신속히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미니헌 장군은 "내가 틀렸기를 바란다"면서도 "내 직감으로는 우리는 2025년에 싸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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