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에서 국적이 존나 중요한 이유....jpg
조회수 : 11 | 등록일 : 2023.01.29 (일)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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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서도 국적에 따라 스타성이 갈리듯 복싱도 마찬가지인데


복싱에서 황족 취급을 받는 대표적인 국적이 미국, 영국, 멕시코임


가장 좆사기 국적 중 하나인 영국을 중심으로 얘기를 해보면



 

영국은 복싱 인기가 좋기 때문에 매치룸, 퀸즈베리 등 거대 복싱 프로모션들이 있고


영국 출신 유망주 복서들은 싹수가 보이면 어릴때부터 프로모션과 계약을 하고 관리를 받음


펨창들 FM할때 생성 애지중지 키우듯 프로모션 소속 유망주 복서들은 집중 관리를 받으며 성장함


온실 속 화초처럼 키워진 유망주들은 프로모션의 계획하에 착실하게 전적을 쌓으며


재능있는 선수들은 결국 상위 랭커까지 이기며 유명세를 얻고 챔피언이 됨


이렇게 성장한 영국인 복서들이 까이는 부분이 영국에서만 경기를 한다는 것인데


영국에서만 경기를 해도 되는 이유는 영국 복싱이 조온나 잘나가기 때문임




 

타이슨 퓨리 vs 딜리언 화이트


작년 4월에 열린 이 경기는 웸블리 9만 4천석을 매진시켰는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현 복싱 최고 네임벨류인 카넬로가 미국에서 7만 3천명으로 미국 신기록을 세웠는데


카넬로에 비해 네임벨류가 매우 떨어지는 두 선수들의 경기에 영국에서 10만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모였음


국적빨이 ㄹㅇ 개쓰레기인 선수들은 미국으로 넘어가 유명세를 얻고 돈을 벌고 싶어하지만


영국 복서들은 자국에서만 경기해도 수백억을 땡길 수 있으니 미국으로 넘어가 빡센 경기를 할 필요가 없음


오히려 타국 선수들을 영국으로 불러서 홈 경기만 하며 개꿀을 빰



영국에서 경기하는게 개꿀인 이유는


당연히 원정 경기보단 관중들의 응원을 받는 홈 경기가 훨씬 편할 수 밖에 없고


어느정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자국 편파 판정의 도움도 받기 때문


그리고 영국의 자국 편파는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예를 하나 들자면




앤서니 조슈아 vs 올렉산드르 우식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6만석을 하루만에 매진시킨 영국 헤비급 스타 앤서니 조슈아


경기 내용은 조슈아가 8-4로 졌다는게 중론이지만 판정 결과는 2점 차이 박빙으로 나왔음


조슈아가 한 라운드만 더 이겼다면 결과가 무승부로 나왔을 수 있다는 얘기


더 웃긴 점은 12라운드 후반에 조슈아가 펀치 세례를 맞고 뒤지기 직전까지 가니까 심판이 경기를 7초 일찍 끝내버림


조슈아 vs 우식 2차전은 오일머니 980억을 받고 사우디에서 열렸고 조슈아는 또 다시 패배하며 멸망 



 

최근 타이슨 퓨리가 고평가 받는 이유가 호기롭게 미국으로 넘어가서


미국인 챔피언 디온테이 와일더를 잡고 WBC 헤비급 타이틀을 영국으로 가져왔다는 점임


반면 조슈아는 19년 미국으로 넘어가 당시 무명이던 앤디 루이즈에게 TKO를 당했음 (2차전에서 리벤지 성공)


퓨리는 조슈아를 이겼던 우식과 4월 중에 경기 할 예정




요약


영국은 거대 프로모션들이 있어 유망주들이 케어를 받으며 성장해 챔피언이 되고 


영국에서만 경기를 해도 수백억씩 땡기기 때문에 미국으로 넘어가 빡센 경기를 할 필요가 없음


타국 출신이면 대충 싸우다가 커리어가 좆됐을수도 있지만 국적빨로 관리받으며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국적이 존~~~~~~나 중요함 



그래서 파퀴아오가 고평가 받는 이유가


국적빨, 지지층 1도 없는 빈민가 출신 복서로 시작해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복싱스타가 된 것


파퀴아오는 최근에도 개인 재산으로 복싱 지망생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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