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 들어서 고소" 시전한 공무직 여직원 중간 현 상황
조회수 : 19 | 등록일 : 2023.01.30 (월) 22:28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120억사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참고 -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2&wr_id=6876494



조금 전 담당으로 감사팀 담당자 번호 다시 알려줘서 담당자분이랑 통화마침


일단 난 징계를 원하는 게 아니란 전제를 깔고 말씀드린다고 했고 

여직원이 규범집에 없는 내용을 있다고 우기고 화내면서 전화 끊어버린 거랑 고소 드립 한 거에 대해서

사과 받고 싶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3교대 공무직 여직원이라 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했고 내일은 야간근무라

해당 부서 팀장님이 경위서 받는다고 하는데 여직원이 또 말 바꿀 수 있어서 남자 직원분께도 꼭 같이 상황 들어 보시라고 부탁드렸다.

(남자 직원분은 상황 지켜보다가 전화 받으셔서 계속 업무숙지 잘못된거랑 여직원 태도에 대해선 계속 사과하셨음.)


중간 결론은

1. 감사팀 담당자님도 '전화 강제로 종료하고 수치심으로 민원인에게 고소하겠다' 시전 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셨음.

2. 일단 내일 야간 출근이니 주차관리팀 팀장님이 낼 늦게까지 남아 있더라도 경위서 받고 감사팀에 제출

3. 감사팀은 일단 여직원 의견도 들어봐야하니 경위서 본 후 여자 직원이 잘못이면 빠르면

수요일~목요일 당사자가 연락드릴 수 있게 하겠다.

4. 여자 직원 잘못인데 사과 안하겠다고 하면 강요 할 수는 없지만 교육을 하겠다. 심한 경우 징계 검토할 수도 있다고 함.

5. 중간에 혹시 감사 담당자님께서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를 수 있어서

내가 처음 민원 넣었던 상황, 여직원이랑 통화 시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한 부분 그림이랑 출처 메일로 보내드리구

같이 보면서 통화했는데 감사하시는 직원분은 저 사이트를 바로 아시고 수긍해주심.

*메일 보내드린 파일


일단 빠르면 수요일에서 목요일 결론 난다고 해서 "오랜 기다림이 되겠네요 ㅎㅎ"했더니 같이 웃고 그냥 통화는 마무리함.


*알고 보니 구청은 자동 녹취가 아니라 문제가 되면 버튼 누르고 녹취 시작한다고 해서 내가 필요하면 난 녹취 되어있으니 

제공하겠다고 함. 진짜 녹취 안 했으면 혼자 열폭한 병 신 될 뻔했다.(내 폰이 갤럭시라는 사실이 오늘은 너무 감사했다.)




ㅊㅊ- https://www.fmkorea.com/5447176673


통녹은 필수 ㄷㄷ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