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기자가 보는 생각보다 급박한 북한 상황
조회수 : 12 | 등록일 : 2023.02.17 (금)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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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북한 열병식의 주요 포인트는 후계구도 작업이다.
 

김주애에 대한 수식언이 일제히 후계자를 암시하고 있으며 사진구도도 최고존엄인 김정은이 메인이 아닌

 
김주애를 중심으로 놓고 찍었으며 오히려 구도상에서 김정은은 들러리에 지나지 않았다.

 
김정은 나이가 채 40살도 안된 상태에서 벌써부터 후계자 작업을 하는 걸 보면 현재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






2. 아들이 아닌 딸인 김주애를 후계자로 내정한 건 여러 가정이 가능하다.

 
아들이 변변치 않아서 하는 수 없이 딸을 내세웠거나 아니면 아들을 벌써부터 전면에 내세울 경우

 
북한에서도 설마 딸인 김주애를 진짜로 후계자라고 믿진 않겠지만

 
아들의 경우는 확실하기 때문에 자신의 권력이 분산될 여지가 있다.


아들이 진짜 후계자일 경우를 가정할 시 현재 김주애를 띄우는 이유로 유력한 건


김주애에게 후계자로 포커스를 집중시키고 나중에 김주애를 자기 오빠 들러리를 시키면

 
그간 김주애가 받았던 후계구도 작업이 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상대적으로 반감을 덜 살 수 있고

 
김정은 본인에 대한 레임덕 역시 조절할 수 있다.






3. 김여정에 대한 김정은의 신뢰도 완전하진 않은 것 같다.

 
김여정은 근본적으로 약쟁이라 정신상태가 불안정하고 만약 김여정이 권력을 이어받아 자기자식한테 넘기면


왕조가 바뀌는 거나 마찬가지라 김여정에 대한 신뢰도 한계가 있다.


김정은 입장에선 약 때문에 하루하루 계속 정신줄 놓아가는 김여정을 보고 본인 사후의 상황이 내심 불안할 것이다.


주성하 기자는 따로 언급 안했는데 이번에 김여정이 열병식에서 구도상에서 들러리로 밀려난 것도 이 같은 이유인 것 같음.






4.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생각보다 많이 안좋은 것 같다.


김정일은 자신이 정말 금방 죽을 것 같아서 김정은에 대한 후계작업을 시작했고

 
이러한 밑작업을 2년 동안이나 한 뒤에야 비로서 대중에게 김정은을 공개했으나


그런데 김주애는 불과 수십일 만에 대중에게 공개했다.

 
보통 대기업 회장들도 40도 안된 나이에 후계 작업을 하진 않으며 60은 넘어가야 슬슬 작업을 시작하는데


이렇게 급하게 한다는 건 정말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는 방증일 수 있으며

 
요새 잠적기간도 한달을 넘길 때가 부기지수고 코로나도 걸린 적 있는데다 정신건강 상태도 안좋은 것으로 보이며


당뇨로 인한 합병증도 보통 10년만에 나타나기에 작년부터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을 수 있다.

 
개인적인 추측으론 김정은이 암에 걸린게 아닌가 의심된다.






출처는 주성하 기자 저번 주 토요일 방송 내용

이미 작년 가을부터 김정은 집권 역대 최고 수준의 북한 쌀값 급등 예견했었음

자기 의견도 여러 의견 중 하나일 뿐이지 너무 맹신하진 말라함



ㅊㅊ-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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