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청동기 시대를 휩쓸어버린 정체불명의 족속, 바다민족
조회수 : 13 | 등록일 : 2023.02.23 (목)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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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0세기-18세기에 등장하여 기록이 사라지는 12세기까지 당시 고대 지중해권을 주름잡았던 문명권들은 하나같이 바다민족에게 털린 거나 순삭당한 적이 있음.

 그 유명한 고대 이집트 왕국의 경우 바다민족에 대해 최초로 기록을 남겼으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적이 있었으며 

 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120만 인구를 자랑하는 히타이트는 바다민족의 침공에 무너져 멸망에 이르게 되었고

 그리스권의 키프로스와 미케네 문명 역시 바다민족에게 개털렸고 이때 미케네 문명의 고유 문자기록도 끊어져 페니키아 문자가 사용되기까지 400년간 암흑시대에 돌입해버렸음.

 근데 이런 미친 깽판질을 친 민족의 정체가 아직도 안밝려짐;;; 다양한 민족 출신들이 모인 해적이나 난민 집단으로 추정한 설도 있긴 했으나
 문명을 쓸어버린 후에 약탈에 치중한게 아니라 집과 논, 수로 등을 파괴하는 행동을 보여 식량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아닌 것으로 보임.
 바다민족의 정확한 군사활동의 목적과 구성원의 정체는 아직도 미스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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