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는 유아인 씨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즉각 소변검사를 실시해 대마 성분이 검출됐는데,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유씨 체모를 정밀 감정한 결과, 프로포폴도 '양성' 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변 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길게는 열흘 정도까지 검출되지만,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체모는 길이에 따라 잔류 성분이 계속 검출돼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 관계자
"(체모가) 한 달에 1cm씩 자란다고 보면, 10cm면 10개월의 약물 기록이 남는 거예요.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았어도…"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와 휴대폰 자료 분석을 토대로 유씨의 마약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2/23/2023022390225.html
유아인은 그냥 약쟁이 아님
약약쟁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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