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극초반부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했던 시절의 셋쇼마루는 모성애가 있으며
당사자가 가장 바라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둔갑할 수 있는 '무면귀'라는 요괴를 이용하여
이누야샤의 어머니인 이자요이의 모습으로 둔갑시켜서 이누야샤에게 낚시질을
시도했던 모습을 보여줬다는 건 이누야샤를 많이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잘 알 거임.
셋쇼마루가 링과 결혼한 이후에 두 이란성 쌍둥이 딸을 얻은 이야기가 담긴
이누야샤의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얼마나 아내인 링에 푹 빠져있었는지,
자신의 딸들을 돌보는 보모 역할을 하는 무면귀들의 모습을
전부 아내인 링의 모습으로 꾸며놓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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