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소위 출판 권력이라고 불리는 세력이 있음.
운동권으로 알고 있는데 운동권은 사실 일부에 불과하고 '출판사'라는 기업 휘하에 모인 틀딱 모임에 가까움
이것들은 국가에서 문화 지원금으로 주는 돈을 독점하고, 그 돈을 재분배하며 작가들을 착취함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출판계에는 3가지 힘이 있음
1. 출판
2. 평론
3. 등단
-출판은 말 그대로 책을 찍어낼 힘임. 아무리 좋은 글도 출판사가 안 찍어주면 걍 끝임. 8% 인세도 못 받는 다는 말 ㅇㅋ?
-평론은 책에 대한 홍보임. 대표적으로 문예지나 잡지가 하는 일인데, 영화계의 평론 권력과 비슷하면서도 다름. 왜냐? 이 평론가들은 9할이 출판사 돈으로 먹고살기 때문임.
영화판에서 cj돈 먹은 평론가들이 cj 영화 못 까고 헐리웃 영화는 깐다고 욕먹은 적 있지? 문학계는 그게 디폴트임 ㅋㅋ
-마지막으로 등단.
한국 순문학은 책을 내도 작가로 안 쳐주고, 문예지나 신춘문예를 통해서 데뷔해야 프로 작가임. 그 외에 개인적으로 책을 냈다? 넌 문인이 아님. 문인이 되고 싶으면 출판사, 혹은 그와 관련된 신문사가 주최하는 대회에 글을 내고 인정 받아야함. 이 과정에서 출판사와 평론가가 모두 개입함.
즉, 니가 진짜 작가가 되려면 틀딱들 입맛에 맞춰서 그들이 만든 등용문을 통과해야함. 참고로 이건 전 세계에 일본하고 한국만 있는 제도임.
이렇게 삼대 권력을 다 쥔 출판사와 관련 틀딱들은 이너 서클을 만들어서 관련된 모든 돈과 인맥을 좌지우지 해왔음. 아주 오랫동안.
인맥 관리 예제로는 작가모임이 있음. 뭐 만나서 문학 이야기 하는 곳 아니고
출판사가 원로한테 돈 줘서 만난 담에 서로 빨아주고 얼굴 도장 찍으며 하는 술 파티임. 이유는 모르겠지만 술 안 먹으면 뒤지는 병에 걸린 틀딱들 많아서 무조건 술 처먹어야 함.
여기서 얼굴 도장 잘 찍으면 문학 교수도 될 수 있고, 평생 200부 판 새끼도 꺼드럭거리며 시인이니 평론가니 할 수 있음.
당연히 고여서 썩은 물이고, 운동권 문화랑 결합해서 아주 더럽고 병 신 같음. 미필새끼가 상하명복하라고 고함치질 않나, 젊은 애들 툭툭 치면서 시비 털고....
최근에 이 문화는 망했는데 고은이 여기서 술취할 때마다 고추까고 여후배 작가들 성희롱하다가 metoo 당해서ㅋㅋ 갈 사람 더 있는데 고은이 워낙 레전드라 뭍힘.
두 번째 예제는 도서관 예산인데 이건 진짜 나랏돈 빼먹는 치트키임. 우리 나라 출판사들이 뭐 유행할 때마다 비슷비슷한 책 찍어내면서 서로 빨아주는 이유가 도서관 예산은 경쟁 안 하고 이렇게 해먹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서 그럼 ㅋㅋㅋ
세 번째 예제도 돈 관련인데, 바로 등단 문학상 저작권 문제임.
등단한 작가가 당선 된 소설을 출판하고 싶다? 몇 년 동안 못함 ㅋㅋㅋ 왜냐? 출판사가 따로 팔아 먹어야하거든. 꼬와? 꼬우면 등단하지마 ㅅㄱ
네 번째 예제는 장르계도 잘 아는 예제인데 바로 판매량 사기임.
대한민국 출판계는 2022년까지도 얼마나 팔았는지 전산화가 안 되어 있어서, 작가가 뭔짓을 해도 몇권 팔았는지 모름 ㅋㅋㅋ 검찰이 수사해서 압수수색하거나, 변호사가 돌아다니면서 증거 모아야함 ㅋㅋㅋ
채월야가 이거 당해서 콩 빡친 건 유명하고, 그리스로마 신화가 이 분야 레전드임.
참고로 전산화 하라고 문체부에서 통합 시스템 만들어서 줬더니 업계 비밀이라고 평론가 작가 출판사가 손 잡고 거부해서 아직도 못 씀 ㅋㅋㅋㅋ 개병 신들
여기까지 설명했으니 왜 싫어하는지 알겠지?
장르문학은 여태껏 그들이 유지해온 권력에서 철저히 벗어난 구조임.
유료화는 출판이랑 비교하면 존나 쉽고 평론은 이미 유저들이 다 하고 있고 등단? 글쓰기만 누를 줄 알면 됨 ㅋㅋ
중간 마진 남겨 먹는 놈들도 네이버 카카오 이런 대형 기업이라 끼어들 여지가 없음. 초창기에 이 판 기어 들어와서 출판 대가로 빨아 먹은 적도 있는데, 작가들 사이에서 쓰레기 소문 나서 대부분 뒤짐.
상황이 이러니 안 빡치고 배김?
자기들이 만든 틀딱 성체는 나랏돈을 퍼부어도 무너지는데 저쪽은 돈이 넘쳐 나는 것처럼 보이니까.
그러니까 문학이니, 문화니 운운하며 돈 구걸하는 거임.
글 출처 : 디씨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https://m.dcinside.com/board/genrenovel/668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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