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유적 중 최대 떡밥 덩어리이자 미스테리인 것
조회수 : 5 | 등록일 : 2023.03.20 (월)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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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사실 스핑크스라는 이름의 유래도

 

그리스 쪽의 괴물 스핑크스에서 따왔다는 이야기와 스핑크스라는 말이 이집트어 세세팡크가 그리스어에서 변형된게 다시 들어온거라던지 등등

 

거기다가 이게 카프레왕 피라미드 앞에 있어서 카프레 왕이 제작했다고 많이 이야기됐지만

 

사실은 한참 전인 투트모세 4세 때 발굴되었다는 기록이 확인되었는데

 

그 이전 기록은 딱히 없음. 그나마 확실한건 투트모세 4세보다 2000년 빠른 시기에 지어졌다는 거? 

 

즉 기자의 피라미드보다 500년 빠른 기원전 3000년 경에 지어졌을거고 비율 상 원래는 아누비스(자칼)상이나 세크메트(사자)상. 심지어 호루스라는 추측도 있음.

 

 

 

그런데 문제는 이 스핑크스의 주변 벽돌이나 몸통의 일부에서 물에 의해 침식된 흔적이 발견되는데

 

이게 침식될만큼의 물이 '쌓이려면' 적어도 빙하기 때 이게 완성되고 간빙기 동안에 물에 쳐맞아야 가능한 이야기가 됨.

 

 

 

즉 투트모세 4세 이전에 지어졌다고 하면 적어도 빙하기 이전이 되야함.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함.

 

 카프레왕이 제작했다는 학설도 여전히 힘이 있는데 이유가 

 

 

 

스핑크스에 사용된 석재의 일부를 조사하니 카프레왕 피라미드하고 똑같은 자재들임.

 

즉 스핑크스를 만들 때 떼낸 석재들이 피라미드에도 쓰임.

 

 

 

??

 

 

 

그래서 이게 빙하기 때 세워진건지

 

쿠푸왕 이전 시기에 세워진건지

 

아니면 카프레왕이 세운건지

 

 

 

그리고 원래 얼굴이 뭐였는지

 

아무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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