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아내가 임신한 걸 남편 혼자 몰랐음
조회수 : 7 | 등록일 : 2023.03.31 (금)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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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냉장고 고쳤어?"


"냉..장고? 왜???"


남주는 아침 출근 시간부터

와이프한테 고나리 당하고 있음

냉장고 고장났다고 전부터 봐달랬는데

남주는 걍 귀찮아서 계속 안함

고나리 당할만 함ㅋㅋㅋㅋ












 



"이따가~

집가서 할게~ 어억!!!!!!!!"


그러다가

교통사고가 남ㅠㅠ

 

 




"줄리아가 죽었네.."


근데 하필
아내쪽 에어백이 안터짐 

아내는 죽어버렸음..ㅠㅠ









 

 



[바쁜 척 그만하고 나 좀 고쳐줘요~!] 



집에 와서 밥 먹으려는데

냉장고 안에 쪽지가 붙어있음ㅠ 






 

 




썰렁한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남주

혼란스러워보임ㅠㅠ

 

 



그리고 



죽은 아내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는데... 


 

 

"..." 




눈물이 1도 안나옴

왜 눈물이 안 나오는걸까? 




 

 



"정말.. 유감이에요.. 어떡.."


"아 예. 시간 나면..

자료 좀 가져다 주세요."


"아... 네네.."


회사도 잘 출근함

담담해 보이는 남주의 모습에

직원이 더 당황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