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 부촌이자 지방 최대 학군지로 꼽히는 수성구 범어동에 지어지는 59층짜리 아파트 단지
대구 최고의 금싸라기 땅에 지어지는 랜드마크 아파트인데다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 신화라며 언론에서도 상당히 극찬을 받았음.
2019년 분양 당시 공개한 조감도
누가봐도 번쩍번쩍한 유리 마감이 들어간 모습이여서 이 건설사가 부산 용호동에 지은 69층짜리 아파트와 비슷하게 지어질거란 기대감이 컸는데,
그리고 최근 골조공사와 상단 미디어파사드 공사가 완료되고 나서 시작한 도색의 상태...
유리 마감으로 번쩍번쩍했던 조감도와 완전 딴판인 콘크리트 도색 마감에다가 도색 자체도 촌스러워서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시공사가 조감도로 뻥 쳤다고 반응이 매우 안좋음
한편으론 이 단지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라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커지는걸 우려해서 시공사와 조합이 합의하에 원가절감한거란 의견도 있음... 실제로 지금도 조합원들이 추가 분담금 때문에 마음 고생이 굉장히 심하다고 함.
이외에도 대구시 경관심의에서 허가가 안난거다, 원래부터 페인트 마감이였는데 장난질에 속은거다 등등 다양한 얘기가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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