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동대문구의 한 사거리에서 골목길을 걷던 보행자를 차로 친 뒤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4분쯤 30대 남성 운전자 이 모 씨는 동대문구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 도중 보행자 A 씨를 차로 추돌한 뒤 어떠한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났다.
이 씨는 도주 2시간 여 뒤인 3시 45분쯤 동대문 관내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 씨의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2%로, '면허 정지' 수치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가장으로 알려진 피해 남성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40598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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