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그 옛날 PC 환경의 게임에서
영화같은 화면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는 큰 장점을 지녔음.
그 때나 지금이나 이 게임 어렵다 퍼즐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장르의 황금기 때 잘 만든 게임은 수백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 잘 나갔음.
하지만
1. 저장매체의 발전으로 용량 문제도 해결되고
3D 게임의 발전과 함께 '영화같은 스토리텔링 화면'이
포인트 앤 클릭 장르만의 장점이 아니게 됨.
2. 포인트 앤 클릭의 퍼즐이 액션 어드벤쳐와 같은 다른 장르에도,
그것도 훨씬 라이트하게 스며듬.
이라는 여러 이유로 인해
이 장르는 대세 장르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트윈센즈 오딧세이 재밌게 했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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