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 소송 때 이태곤은 판사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다.
"판사님, 제가 운동을 7살때부터 했습니다.
안 해본 운동이 없습니다.
손을 대자고 하면 못 댔겠습니까?
남자로서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지만 직업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이기에 참았습니다.
그 사실을 이용한 비겁한 상대가 용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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